뱅크런 사태와 대한민국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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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 사태와 대한민국의 현실

by 경제와 생활 및 건강 정보통 2023. 3. 23.

목차

    모바일 속 돈
    모바일 속 돈

    실리콘 밸리 뱅크 파산 원인

    얼마 전에 실리콘 밸리 뱅크가 파산을 했다. 파산한 이유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결국은 뱅크런 사람들이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내 돈을 찾지 못할까 봐 달려들어서 이제 돈을 인출하다 보니까 파산에 이르렀죠 물론 세부적으로 따지면 그 앞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그게 원인이 돼서 파산이 된 겁니다.

    우리가 은행이 우리 돈을 100% 가지고 있지 않아요. 우리가 돈을 예금하면 그 돈의 대략 한 10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빌려줘 버립니다. 빌려주거나 투자하거나 그래서 그곳에서 이익을 얻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제 실제 은행이 여러분의 돈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만약에 전부 달려들어서 우리 돈 주세요 하면 은행은 지급 불능 보증 상태에 빠집니다. 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뜻이죠.

    그게 바로 파산으로 가는 길인데 미국에 이어서 유럽의 금융시장도 좀 불안하다 보니까 유럽에서도 스위스에서 두 번째 큰 은행인 cs 은행을 잘 아실 거예요.

    실리콘밸리 뱅크의 파산에 이어서 스위스의 두 번째로 큰 은행인 cs 은행이 파산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스위스도 나름 금융에서는 좀 큰 국가예요.

    우리가 이제 여행으로는 굉장히 좀 많이 알려져 있긴 한데 나름 금융에서도 입지가 있는 그런 국가입니다.

    두 번째로 큰 은행이 파산 위기에 있는 거죠. 이 cs은행이 2021년부터 투자 손실이 굉장히 했습니다. 20조 원에 달했어요. 10조짜리 하나 망하고요 또 10조짜리 하나 망하고 그래서 이제 4분기 작년 4분기죠 작년 말에만 무려 20조 원에 달하는 투자 손실을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은행 재정이 건실하지 않겠죠. 그런데 이 은행을 뒷받침하고 있던 최대 주주가 바로 사우디 국립은행이었어요.

    사우디 오일 머니가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튼튼하다 이렇게 썼는데 최대 주주조차도 사실상 포기 선언을 했습니다. 최대 주주가 손을 떼고 투자 손실은 커지고 주가는 폭락하고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고 이거 파산 아니냐 파산으로 가는 수순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죠. 주가도 거의 90% 넘게 빠졌습니다.

    그리고 뱅크런 사태는 우리가 은행으로 달려가는 거죠. 돈을 찾으러 달려가는 거예요. 왜 불안하니까 내 돈을 못 찾을까 봐 내 돈을 은행이 그냥 그대로 안고 문을 닫아버릴까 봐 불안해서 미리 찾으러 가는 거죠.

    그게 뱅크런 사태인데 100억 스위스 프랑 우리나라 돈으로 1 스위스 프랑이 대략 한 1,400원 그 정도 되니 100억 프랑이면 한 14조 정도 됩니다.

    14조 정도 되는 현금 인출 사태가 일어난 거죠. 투자 손실에서 20조를 봤고요 그리고 주가가 90% 넘게 폭락했고 뱅크런 사태로 예금자들이 14조에 달하는 돈을 찾아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최대 뒷배인 사우디 국립은행조차도 손을 떼버린 거죠.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미 주요 인력들조차도 전부 이직을 했습니다. 여기 초기 멤버부터 20년 이상 같이 함께해온 멤버들부터 다 이직을 했어요. 주요 인사들이 왜 이직을 했을까요.

    아마 내부 사정을 내부자들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고요 지금 미국의 실리콘밸리 뱅크에 이어서 유럽의 스위스 은행까지 금융시장 자체가 좀 불안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지금 동쪽의 미국에서부터 서쪽의 유럽에서까지 금융시장이 좀 불안불안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

    우리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2030 세대들이 좀 불안불안합니다. 국내 다중 채무자 빚을 세 군데 이상해서 빌린 사람을 다중 채무자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빚을 빌린 사람이 다중 채무자인데 다중채무자의 10명 중 3명은 2030 청년 세대입니다. 무려 31%에 달하는데요. 다중 채무자의 숫자나 다중 채무 금액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어요.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도 빚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는 아니라는 뜻이에요.

    지금 대략 한 450만 명 가까이가 지금 다중 채무인데 이 다중 채무자들이 스스로 금융도 본인들의 금융도 불안한데 대외적으로 흔들리게 되면 어떨까요.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여기저기서 빚을 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이 다중 채무자들조차도 빚을 여기저기서 내고 싶어서 낸 건 아니에요. 이 중에 대부분은 돌려 막깁니다. 더 위험하다는 뜻이죠. 내가 대출을 일으켰는데 그 돈을 다른 2금융권 3금융권에서 빌려서 돌려받고 다시 2금융권 3금융권을 갚지 못하다 보니까 카드로 돌려받고 지금 이런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30대 이하의 다중 채무자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이 1억 1,158만 원 30대 이하의 이 정도 돈을 가지고 시작해도 요즘 사회에 살기가 어렵죠.

    근데 이 정도 돈을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라 이 정도 빚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거죠. 그러면 지금 상황이 그렇게 호화스러운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불나방이 되면 안 됩니다. 가서 돈 벌자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거죠. 모두가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뛰어들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뛰어들고 이러면 돈을 벌기가 힘들어요.

    남들이 안 할 때 해야 돈을 버는 겁니다. 예전에 삼성전자도 9만 전자가 넘었을 때 버스에 대롱대롱 사람들이 다 매달려서 10만 전자 가자 20만 전자 가자 이렇게 하는 그런 풍자스러운 사진이 있었잖아요.

    버스에 다 타고 있으면 버스 안 가요 이거 다 내려야 갑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내려야 버스가 출발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집값이 반등한다 2억 올랐다. 7억 올랐다. 그런 뉴스 기사 때문에 조바심 때문에 집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조바심을 굳이 가질 필요는 없고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좀 체크해 봐야죠 세계 정세가 괜찮아지는지 그리고 집 같은 경우도 사람들이 실수요자들이 살 만한 가격까지 내려왔고 이 실수요자들이 그 가격대에서 점점 매수를 해서 거래량이 확실히 늘어나는지 그런 부분까지 좀 체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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