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과천, 군포에 이어 경기 남부 지역으로 확대 시행

기후동행카드 과천, 군포에 이어 경기 남부 지역으로 확대 시행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경기 남부권 과천시까지 그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협약 체결

지난 2월 7일, 서울시와 과천시가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두 도시 간 교통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지리적 가교로서의 과천시

과천시는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을 잇는 중요한 지리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과천 구간은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이 2만 명에 달하고, 그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 과천을 오가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입니다.

 

 

 

 

버스 노선 포함

지난 1월 27일 출시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이미 서울과 과천을 운행하는 6개 버스 노선(서울시내- 441, 502, 540, 541, 542, 마을버스-서초 18번)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퇴근하시는 분들에게 원활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하철 4호선까지 확대

이번 협약으로 과천 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과천, 과천정부청사)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운영 기관인 코레일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통근자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군포시와의 협업

앞서 시는 지난 1월 31일 군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군포 지역 지하철 1, 4호선 7개 역을 '기후동행카드' 대상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현재 4호선 과천 구간 포함 검토가 진행 중으로 향후 다른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인기 및 판매량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이후 판매량이 33만 장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3만 장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5만 장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수도권 인근 지자체로 서비스 확대 검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결론

과천시가 '기후 동행 카드' 프로젝트에 포함됨으로써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연결성 개선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서울시와 과천시의 협력은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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